이기호
작품 소개
비숑 프리제 품종을 두고 벌어지는 사랑과 운명과 상처의 대서사시! 이기호 본격 개 소설.
연재를 마치며
김태형의 이모는 정읍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자신의 언니인 박유정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.
휴재 공지
처음 김태형을 본 것은 내가 아니라 시현이었다.
이것 역시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, 그 무렵 김태형 또한 이시봉을 찾기 위해 혼자 애쓰고 있었다.
죽은 알바 공작부인의 방에서 베로와 그의 후손 비숑 프리제 두 마리를 데리고 나온 마누엘 데 고도이는
7월 셋째 주 화요일 아침에 정용이 키우던 고양이 소피가 기어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다.
이시봉 아저씨는 구치소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
2015년 가을, 한 홍콩계 사모펀드에서 아빠가 다니던 타이어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섰다.
휴재 공지
일요일 아침이었다.
풀들은 가슴 높이까지 웃자라 있었다.
얼떨결에 위대한 후에스카르 비숑 프리제의 선조 베로의 집사가 된 알바 공작부인은
“넌 새끼야, 인간도 아니야.”
1996년 3월 프랑스 파리8대학에 다니고 있던 정채민 대표에게 두 명의 한국인이 찾아왔다.
휴재 공지
사랑은 예측 불가능한 일을 겪는 것
돌아보면 그날은 내가 역대급으로 취한 날들 중 하루가 분명했다.
휴재 공지
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고 했다.
후에스카르 계열의 비숑 프리제 중 가장 유명한 선조는
엄마 또한 나중에 그 사고의 전후 사정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은 모양이었다.
6월 둘째 주가 되자 경기도 가평에서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다.
갑작스럽게 연락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.
연재를 시작하며
소설가.
소설집 『최순덕 성령충만기』 『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』 『김박사는 누구인가?』 『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』 『누가 봐도 연애소설』, 장편소설 『사과는 잘해요』 『차남들의 세계사』, 중편소설 『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』, 짧은소설 『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』 『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』가 있다. 이효석문학상, 김승옥문학상, 한국일보문학상, 황순원문학상,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.
작품 소개
비숑 프리제 품종을 두고 벌어지는 사랑과 운명과 상처의 대서사시! 이기호 본격 개 소설.